'내딸꽃님이', "막장? NO! 가슴따뜻한 가족드라마!"
문화 2011/11/09 18: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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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수)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일일드라마 '내딸 꽃님이(극본 박예경, 연출 박영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상원, 조민수, 최진혁, 백종민, 이지훈, 진세연, 손은서, 김보미가 참석해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내딸 꽃님이'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모녀의 가슴 뭉클한 가족애와 기구한 사랑과 운명을 그린 드라마로 딸을 부탁하고 떠난 남편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는 여자 순애(조민수 분)과 떠난 아버지의 진심을 이해한 딸 꽃님(진세연 분)이 험한 세상을 함께 부딪쳐가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낸다.



여느 모녀와 똑같이 서로 부딪쳐가며 세상에서 상처받은 서로에게 위안이 되어주고 모녀이자 친구이자 하나뿐인 내 편으로 살아간다. 이들은 가족의 조건은 핏줄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이 시대의 가족이라는 자화상 앞에 '대안 가족'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상을 제시하고자 한다.



한편, '내딸 꽃님이'는 오는 14일 저녁 7시 20분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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