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 핑크’ 출시 ‘여성층 공략으로 또 다시 갤럭시 열풍 몰고 오나?’
IT/과학 2011/11/09 14:24 입력 | 2011/11/09 14: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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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달 ‘갤럭시S2 화이트’를 출시한데 이어 스마트폰 최초로 앞·뒷면 모두 분홍색으로 꾸민 ‘갤럭시S2 핑크’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 핑크’를 기존의 정형화된 핑크에서 탈피, 산호 빛깔의 좀 더 자연적이고 스위트한 느낌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측은 검정과 흰색 제품에 이어 이번 갤럭시S2 핑크가 여성 및 신세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이나 컬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한 컬러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폭이 넓어져 판매량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 핑크’ 출시와 함께 ‘핑크 파워로 세상을 물들이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패션모델 강승현, 뮤지컬 배우 임혜영, 클라이머 김자인 3명이 자신만의 ‘핑크 파워’로 스마트한 삶을 살아가는 여성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사이트(http://www.howtolivesmartgalaxys2.com/)를 통해 ‘갤럭시S2 핑크’를 구매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무선 레이저 프린터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오는 10일(목)부터 한 달 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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