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 예감좋은날, TOP2 탈락 김예림 "무작정 따라온 대윤이에게 고마워" 눈물
문화 2011/11/05 10:23 입력 | 2011/11/05 10: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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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의 투개월(김예림,도대윤)이 여섯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안타깝게 탈락해 TOP2 진출에 실패했다.



4일(금)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에는 지난 주에 이어 투개월,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TOP3의 멤버들이 '전문 패널이 선곡한 명곡 부르기' 미션을 받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울랄라세션은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 버스커버스커는 보아의 '발렌티'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어 럼블피쉬의 '예감 좋은 날'을 부른 투개월은 안타까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본인 스스로 부를 때와 코러스를 부를 때 위치와 역량이 다른데 구분을 못한다. 예림이가 부를 때 코러스를 해줘야하는데, 음정도 안 맞고 느낌도 안 맞고 위치 선정이 안 된다"고 혹평했다. 윤미래 역시 "자기만의 색깔이 확실히 있지만 불편해 보일 때가 있다. 음과 느낌이 안 좋을때가 있다"고 심사평을 했다.



이어 TOP2 진출에 실패하자 김예림은 "사실 많이 부족한데 TOP3까지 지켜봐주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며 "무작정 나를 따라서 한국까지 온 대윤이한테 고맙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멤버 도대윤 역시 "제가 많이 부족한데도 끝까지 지켜봐주고 응원해준 분들 감사하다. 부모님들이 오셨는데 탈락해서 아쉽지만 기쁘기도 하다.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3에는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가 최종 TOP2에 진출했으며, 이날 울랄라세션은 심사위원 이승철에게 심사평에 아무 것도 적지 못했다는 극찬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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