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에이스' 장원준, 경찰청 최종합격 ‘롯데 장성우-삼성 오정복 포함 총 25명 합격’
스포츠/레저 2011/11/02 09: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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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최고의 성적을 올린 롯데 자이언츠의 ‘좌완 에이스’ 장원준(26)이 2년 간 경찰청에서 병역의무를 다 할 예정이다.



지난 1일 경찰청은 최종 합격자 25명을 발표했고, 장원준 외에도 롯데 대형 포수 유망주 장성우(22)도 경찰청에서 군 생활을 한다. 또한 삼성의 오정복(24)도 경찰청에 입대한다.



이뿐 아니라 올 시즌 좋은 활약을 보인 넥센의 좌완 신인(23) 윤지웅과 한화 내야수 김회성(25), KIA 외야수 김다원(26)도 경찰청에 입대해 군 생활을 할 예정이다.



2004년 롯데의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한 장원준은 올 시즌 15승6패 평균자책점 3.14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그는 통산 75승68패2홀드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한편, 최종 합격된 25명은 12월 28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2년간의 경찰청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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