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김연우 1위, 호주 경연서 ‘내사랑 내곁에’로 1등 차지하며 제대로 한풀
문화 2011/10/30 20:22 입력 | 2011/10/30 20: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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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 화면 캡쳐

호주 특별 경연에서 김연우가 1위를 차지하며 한풀이를 제대로 했다.



30일(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호주공연’(이하 ‘나가수’)에서는 멜버른 시드니 마이어 뮤직볼 무대에서 특별 경연이 진행됐다.



김연우는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를 열창하며, 과거 1라운드의 탈락을 딛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2위 윤도현 밴드, 3위 김범수, 4위 김조한, 5위 박정현, 6위 JK김동욱, 7위 이소라 순으로 결정됐다.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5개월동안 칼을 갈았다. 처음 무대에 올랐을때는 아무것도 몰랐다. 탈락 후 감을 잡았다”며, “모든 것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1위를 차지한 김연우는 “조금은 예상했다. 아까 환호성 들어셨잖아요?”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기뻐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김영희 PD가 순위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위를 차지한 YB는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3위를 차지한 김범수는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불렀으며, 4위를 차지한 김조한은 황규영의 ‘나는 문제없어’를 열창했다. 박정현은 비의 ‘널 붙잡을 노래’를 부르며 5위를 차지했고, 6위의 JK김동욱은 양희은의 ‘상록수’를, 7위를 차지한 이소라는 이현우의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해’를 불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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