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태양이 트위터를 통해 최근 심경을 표현했다.



태양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해 우리가 겪은 많은 일들은 결국 세상으로 하여금 우리들을 더욱더 단단하게 만들어준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Love ya”라는 글을 게재했다.



빅뱅은 최근 멤버 대성과 지드래곤이 불미스러운 일에 얽히게 되어 활동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태양은 멤버 대성의 교통사고 파문과 지드래곤의 대마초 혐의 이후 첫 공식 심경을 고백한 것으로 그가 올린 글을 보면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지만 앞으로 활동에는 문제가 없을 것을 예고했다.



한편, 빅뱅의 대성은 지난 5월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서 도로에 이미 쓰러져 있던 운전자와 충돌한 혐의로 피해자 가족과는 원만한 합의에 현재는 외부활동을 중단하고 있다. 대성은 오는 12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지난 5월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 조사에서는 초범에 적은 흡연 량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