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 자서전, 24일 출간 "전세계 베스트셀러 1위 폭발적 인기"
경제 2011/10/25 09: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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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이 전 세계 서점가를 점령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세계 20여 개국에서 동시에 출간된 故 스티브 잡스 자서전의 공식 전기 <스티브 잡스>는 출간과 동시에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은 원래 11월 21일에 발간될 예정이었지만 잡스의 갑작스런 사망과 함께 한 달 정도 일정이 앞당겨 졌다. 국내에서는 민음사를 통해 초판 10만부를 인쇄했지만 몇 시간 만에 물량이 부족해 추가로 8만부를 더 인쇄할 예정이다.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은 출간 전부터 예약판매만으로 베스트셀러 4위에 올랐으며, 현재는 각종 온,오프라인 서점 베스트 셀러 1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잡스의 자서전은 시사 잡지 <타임>의 편집장인 월터 아이잭슨이 40여 차례에 걸쳐 잡스를 인터뷰하고 그의 주변 인물들을 만나 그에 관한 이야기를 취재한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잡스의 어릴 적 시절부터 그가 IT혁신의 최고가 되기까지 또한 인간적인 그의 모습들이 여럿 담겨있어 더욱 더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이번 자서전이 잡스의 유고전 인정한 마지막 자서전이므로 그의 생전 숨결을 느끼는 마지막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세계 최대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 베스트셀러 집계에서는 잡스의 자서전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국내 서점 역시 출간과 동시에 빠르게 팔리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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