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심장에 혈관이 하나 더? 조기흥분증훈군 앓고 있다
연예 2011/10/24 11:16 입력 | 2011/10/24 11: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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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주영훈이 ‘조기흥분증후군’이라는 독특한 질환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OBS 예능프로그램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 출연한 주영훈은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는 한편 병역면제와 관련한 이야기도 언급했다.



이날 녹화에서 주영훈은 “연예인중에 나만큼 자주 검찰청에 불려 간 사람도 없을 것”이라며 심한 다이어트로 24킬로그램이나 빠졌을 당시 마약을 한다는 소문이 돌아 공항에서 연행된 적이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다른 이유로 검찰청에 두 번이나 불려갔지만 혐의 없음으로 풀려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신의 병역면제에 대해서도 억울함을 호소. 심실 ‘조기흥분증후군’이란 독특한 질환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심장에 정상인 보다 혈관이 하나가 더 있는 것으로 심한 운동이나 긴장을 하였을 경우 혈관을 통해 피가 새고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는 심장질환의 일종이다.



주영훈은 “병 이름 때문에 오해를 받았고 징병 검사도 다 합쳐 네 번을 받았다”면서 “지금은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주영훈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검색녀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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