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홍경민, 전영록의 ‘하얀 밤에’ 하드록으로 편곡해 첫 우승 차지
문화 2011/10/22 20: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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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KBS 2TV '불후의 명곡2' 방송 화면 캡쳐

데뷔 15년차 가수 홍경민이 ‘불후의 명곡2’에서 프로그램에 합류한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에서는 80년대를 이끈 영원한 젊은 오빠 전영록의 대표 히트곡과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경합이 펼쳐졌다.



전영록의 ‘하얀 밤에’를 하드록으로 편곡한 홍경민은 후렴구에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임정희와 허각을 연이어 제치고 프로그램 합류 후 첫 우승을 기록했다.



홍경민의 무대가 끝난 후 관객들은 열광했고, 전영록 또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감싸네’라는 부분이 마지막 포인트인데 수십번을 반복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무대에 앞서 “전영록 선배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리메이크 한 적 있다. 기념 앨범에도 참여한 적 있다. 지금 선배 앞에 서서 노래하게 돼 영광이다. 좋은 무대 후회 없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불후2’에서는 홍경민, 허각, 임정희, 알리, 신용재(포맨), 강민경(다비치), 남우현(인피니트) 등이 경합을 펼쳤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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