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 근해에서 해군 이병 실종, 수색작업 난항
정치 2011/10/21 21:41 입력 | 2011/10/21 22: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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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 = google map

해군이병이 훈련을 끝내고 복귀 중 실종된 사실이 알려졌다.



21일 여수해양경찰서는 전날 오전 11시30분 쯤 해상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 하던 해군작전사령부 소속 4000t급 화천함(군수지원함)에 타고 있던 최모(21)이병이 실종되어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군은 해상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는 과정에서 인원점검 도중 최 이병이 실종된 것을 확인했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은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동남쪽 60㎞ 가량 떨어진 곳이다.



해군과 해경은 즉각 합동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해군 역시 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고 기상상황도 좋지 않아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허상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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