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이 한국에서 제작되는 MBC 드라마 '절대그이' 출연이 알려졌다. '절대그이'는 구혜선이 대만에서 출연한 화제작으로 일본에서는 만화와 드라마로 이미 제작된 플랫폼이다.



'절대그이'는 주문형 남친 만들기 라는 부제를 쓰고 있다. 내용은 이렇다. 실연으로 의기소침해진 리이코가 심심풀이로 로봇을 구매했고, 그것이 이상형을 집대성한 절대 이상남인 로봇이었다. 리이코와 로봇은 기묘한 동거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서서히 로봇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와중에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는 재벌 2세와 이상남 로봇 대해 갈등하게 되는 내용이다. 이 이야기는 새드앤딩으로 끝나는 걸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 정서상 어떻게 풀이가 될지 귀추가 주목 된다.



네티즌은 이번 대종상 수상으로 연기력에 물이 오른 김하늘의 출연소식을 굉장히 반기고 있다. "구혜선 너 혹시 떠냐?""구혜선 보고 있나?" 등 구혜선과 비교 되는 의견도 있었다. 이상형을 집대성한 절대 이상남 역할로는 탑이 확정이 되어 김하늘은 유승호, 장근석이어 탑까지 호흡을 같이해 여성팬들이 시샘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절대그이'는 일본 후지 TV에서 2008년 4월 15일 부터 2008년 6월 14일 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부터 9시 54분까지 방영한 드라마로 총 11화로 구성된 인기드라마였다.





허상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