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6호선 폭발물 설치로 인해 운행 중단 소동
경제 2011/10/18 11:55 입력 | 2011/10/18 12:01 수정

지하철 6호선 모든 전동차 운행이 중단 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역에서 연신내역 구간을 운행하던 열차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지하철 6호선 전 차량이 운행을 멈췄다. 하지만 경찰과 도시철도공사는 수색을 했지만 폭발물이 나오지 않아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11시 6분쯤 응암역으로 향하던 6114호 열차에서 큰 가방을 소지한 사람을 초팍해 열차를 응암역에 세우고 승객들을 대피시켰다”며 “전 열차를 세우고 수색을 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아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고 밝혔다.



경찰은 파란색 티셔츠에 검은색 큰 가방을 소지하고, 검정바지를 입은, 사람이 폭발물 협박 테러 신고한 용의자로 지목 수사 중이다.



허상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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