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유명 개그맨 K씨 논란, "섯부른 판단, 마녀사냥 NO"
연예 2011/10/14 08: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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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 받을 예정인 유명 개그맨 K(41)씨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13일 “지난 8일 오전 4시 개그맨 K(41)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호텔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난 A(26·여)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차량에 태워 인근 커피숍 주차장으로 데려가 성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현재 피해여성의 진술을 토대로 조만간 개그맨 K씨를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K씨가 최근 활발한 연예활동을 한 사람으로 밝혀져 네티즌들은 그가 누구인지 인터넷 상에서 실명이 거론되는 등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직 정해진게 없으니 섯부른 판단은 안된다", "무죄추정 원칙을 중시해야한다", "제2의 마녀사냥은 안될 것", "경찰 조사를 믿고 기다려야한다"등 무조건 적인 비난과 추측은 안된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인터넷 각종 게시판에는 개그맨 K씨로 추정되는 연예인들의 실명이 거론되는 등의 모습도 보이고 있다.



한편, 개그맨K씨는 현재 지상파와 공중파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향후 경찰 조사의 결과에 따라 그의 방송활동에 큰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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