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박지혜, 배우지도 않은 레이드 백 창법 선보여 이선희·윤일상에게 극찬 받아
연예 2011/10/01 14: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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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MBC '위대한 탄생2' 방송 화면 캡쳐

‘위대한 탄생2’ 출연한 박지혜가 심사위원단 전원을 매료시키며 합격에 성공했다.



박지혜는 9월30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에서 박기영의 ‘나비’와 팝송 더피의 ‘머시’를 열창했다.



박지혜의 노래를 들은 이선희는 “목소리가 참 맑다. 슬픔을 주려 일부러 노래하는 것도 아닌데 맑음 속에 슬픔이 전해진다”고 극찬했고, 윤일상은 “신기하게 레이드 백(리듬을 뒤로 미는 창법)이라고 하는데 연습을 일부러 한 거냐?”고 물었고 박지혜는 “따로 (연습) 한 건 없다”고 답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박지혜의 팝송을 들은 이선희는 “가요에서는 탁성이 보이지 않았다가 팝송을 부르니까 나오는데 다음에는 가요에도 탁성을 넣었으면 좋겠다”고 극찬했고, 윤일상 역시 “그게 자신의 매력”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떤 멘토가 데리고 갈 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공부를 하지 않고 어떻게 저런 창법을”, “천재다”, “화이팅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혜는 수험생 시절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로 인해 부모님을 잃은 사연도 전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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