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불만 표출’ 맨시티 에딘 제코, 만치니 감독에게 사과
스포츠/레저 2011/09/30 11:06 입력

▲ 사진 출처 = 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공격수 에딘 제코(25)가 로베르토 만치니(47) 맨시티 감독에게 사과했다.
제코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선발 출전했다. 제코는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 11분 자신과 수비형 미드필더 니헬 데 용(27)과의 교체를 지시하자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교체 아웃된 제코는 옷을 집어던지고 불만스러운 몸짓을 보이는 등 불편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제코는 30일 맨시티의 홈페이지를 통해 “내 반응이 나빴다는 것을 인정한다. 만치니 감독에게 사과했고 그는 사과를 받아 들였다. 모든 것이 잘 마무리되었고 다음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고 다짐하며 감독과의 갈등도 풀렸음을 밝혔다.
이어 “뮌헨전은 모든 선수들이 휴식이 필요했다. 선수단 모두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알고 있다. 그렇지만 축구란 것이 매 경기 승리할 수는 없다”며 “나 또한 0-2 패배가 그다지 좋지 않다. 난 그 경기서 승리를 원했다. 내가 오랫동안 축구를 했던 독일에 돌아가서 치른 경기였기 때문에 특별한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뮌헨전 패배의 아쉬움과 자신의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맨시티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27)는 출전을 거부 했다. 이에 구단 측은 테베스에게 2주간의 출장 정지를 1차적으로 징계를 내리며 뮌헨전에서 보인 테베스의 행동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제코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선발 출전했다. 제코는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 11분 자신과 수비형 미드필더 니헬 데 용(27)과의 교체를 지시하자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교체 아웃된 제코는 옷을 집어던지고 불만스러운 몸짓을 보이는 등 불편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제코는 30일 맨시티의 홈페이지를 통해 “내 반응이 나빴다는 것을 인정한다. 만치니 감독에게 사과했고 그는 사과를 받아 들였다. 모든 것이 잘 마무리되었고 다음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고 다짐하며 감독과의 갈등도 풀렸음을 밝혔다.
이어 “뮌헨전은 모든 선수들이 휴식이 필요했다. 선수단 모두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알고 있다. 그렇지만 축구란 것이 매 경기 승리할 수는 없다”며 “나 또한 0-2 패배가 그다지 좋지 않다. 난 그 경기서 승리를 원했다. 내가 오랫동안 축구를 했던 독일에 돌아가서 치른 경기였기 때문에 특별한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뮌헨전 패배의 아쉬움과 자신의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맨시티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27)는 출전을 거부 했다. 이에 구단 측은 테베스에게 2주간의 출장 정지를 1차적으로 징계를 내리며 뮌헨전에서 보인 테베스의 행동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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