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뿌리깊은 나무'서 실어증 연기 도전 "성숙한 연기 보여드리겠다"
문화 2011/09/29 17: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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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21)이 사극 드라마를 출연하면서 그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29일(목)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박상연 연출 장태유)'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신세경은 자신보다 10살 정도 많은 역할을 소화해야하는 것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드라마에서는 구체적인 나이는 나오지 않는데, 내가 느낀 소이는 굉장히 성숙한 친구인 것 같다”며 “감독님도 처음에 그런 모습들을 원한다고 말씀하셨다. 제가 언뜻 보면 성숙해 이는데 계속 보면 제 나이가 보여서 그런 점을 최대한 배제하고 성숙된 연기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는 sbs '보스를 지켜라'의 후속 작으로 이정명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세종 시대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신세경은 극 중에서 실어증에 걸린 궁녀 역을 맡았다.



훈민정음 반포 전 7일간 궁에서 일어난 집현전 학사 연쇄살인 사건을 다루는 이 작품은 예고편만으로도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오는 10월 5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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