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골 ‘바르셀로나 통산 194호 골 기록’ 바르셀로나, 바테 원정에서 5-0 대승
스포츠/레저 2011/09/29 11:13 입력

▲ 사진 출처 = 마르카 홈페이지 캡쳐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 FC바르셀로나가 2골을 넣은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FC바테를 5-0으로 제압하며 올 시즌 역시 유럽 챔피언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벨라루스 민스크 디나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2차전 FC바테 보리소프와의 원정경기에서 2골을 넣은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승 1무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같은 시각 빅토리아 플젠을 꺾은 AC밀란과 승점은 같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조 선두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9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다니 알베스가 올린 크로스를 막으려던 바테의 미드필더 알렉산드르 볼로드코가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자기 골문 안으로 공을 집어넣으며 자책골을 기록한 것이다.
자책골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자 바르셀로나는 거세게 몰아붙였다. 자책골이 터지고 3분이 지난 전반 22분에 다비다 비야가 올린 크로스를 페드로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2-0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한 번 터진 골은 멈출 줄 몰랐다. 전반 38분 바테의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메시가 헤딩골을 터뜨리며 3-0으로 벌려나갔고 전반전을 끝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바르셀로나의 골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11분 메시는 다니 알베스의 패스를 받아 주특기인 왼발로 강력한 슈팅을 때리며 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에 비야가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을 기록하며 5-0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 통산 194호 골을 기록했다. 이는 1950년부터 1962년까지 바르셀로나서 뛰었던 헝가리 공격수 라디슬라오 쿠발라가 세운 기록과 같은 것이다.
이제 메시는 바르셀로나 13년 동안 235골을 넣은 세사르 로드리게스의 역대 개인 통점 득점 1위 기록에 도전한다.
한편, 29일(이하 한국시간) 발렌시아의 홈구장 스페인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 발렌시아와 첼시의 경기서 양 팀 골키퍼들의 환상적인 선방쇼와 램파드와 솔다도의 1골로 인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바르셀로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벨라루스 민스크 디나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2차전 FC바테 보리소프와의 원정경기에서 2골을 넣은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승 1무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같은 시각 빅토리아 플젠을 꺾은 AC밀란과 승점은 같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조 선두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9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다니 알베스가 올린 크로스를 막으려던 바테의 미드필더 알렉산드르 볼로드코가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자기 골문 안으로 공을 집어넣으며 자책골을 기록한 것이다.
자책골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자 바르셀로나는 거세게 몰아붙였다. 자책골이 터지고 3분이 지난 전반 22분에 다비다 비야가 올린 크로스를 페드로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2-0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한 번 터진 골은 멈출 줄 몰랐다. 전반 38분 바테의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메시가 헤딩골을 터뜨리며 3-0으로 벌려나갔고 전반전을 끝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바르셀로나의 골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11분 메시는 다니 알베스의 패스를 받아 주특기인 왼발로 강력한 슈팅을 때리며 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에 비야가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을 기록하며 5-0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 통산 194호 골을 기록했다. 이는 1950년부터 1962년까지 바르셀로나서 뛰었던 헝가리 공격수 라디슬라오 쿠발라가 세운 기록과 같은 것이다.
이제 메시는 바르셀로나 13년 동안 235골을 넣은 세사르 로드리게스의 역대 개인 통점 득점 1위 기록에 도전한다.
한편, 29일(이하 한국시간) 발렌시아의 홈구장 스페인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 발렌시아와 첼시의 경기서 양 팀 골키퍼들의 환상적인 선방쇼와 램파드와 솔다도의 1골로 인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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