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유아인, "반항아는 이제 그만! 달달한 멜로연기 욕심 생겨..."
문화 2011/09/27 18:06 입력 | 2011/09/27 18:11 수정

100%x200

사진설명

반항아 '완득이'의 주인공 유아인이 멜로연기에 욕심이 생긴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화) CGV왕십리에서 김려령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완득이'의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유아인은 늘 반항적인 이미지만 맡게 되는 것 같은데 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나이로 따지면 달달한 멜로를 맡아야 되는 나이다"며 "조금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학창시절 방황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많이 말씀 드렸지만 방황을 많이 했다. 연기를 19살때 시작했는데 20살 쯤 마음을 잡지 못해 고향인 대구로 도망친 적도 있다"고 학창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완득이'는 18살 반항아 '완득'과 오지랖 넓은 선생 '동주'의 멘토링을 담은 영화로 오는 10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날 시사회에서는 배우 김윤석과 이한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관련된 에피소드와 개봉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