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축구국가대표팀 차세대 공격수 아와나, 한국전 앞두고 교통사고로 사망
스포츠/레저 2011/09/27 12:07 입력
오는 10월 7일(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과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을 치를 예정이던 아랍에미리트(UAE)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제얍 아와나(21, 바니야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UAE 축구협회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아와나가 지난 25일 밤 대표팀 훈련을 끝내고 승용차로 알 아인에서 아부다비로 이동하다가 참혹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며 “아와나는 오는 11일 열릴 한국과의 월드컵 3차 예선에 나설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아와나는 UAE 청소년 대표팀 출신으로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UAE의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고, 최근 올림픽 대표팀과 월드컵 대표팀에 함께 포함됐던 차세대 공격수다.
특히 지난 7월 레바논과의 친선전에서 후반 35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발뒤꿈치로 공을 차 추가골을 뽑아낸 동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퍼져 나가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한국과의 월드컵 3차 예선 3차전 원정을 앞두고 월드컵 대표팀에도 뽑힌 아와나는 대표팀 첫 훈련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다 불의의 사고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UAE 대표팀 선수들은 26일 훈련을 중단하고 아와나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UAE 축구협회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아와나가 지난 25일 밤 대표팀 훈련을 끝내고 승용차로 알 아인에서 아부다비로 이동하다가 참혹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며 “아와나는 오는 11일 열릴 한국과의 월드컵 3차 예선에 나설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아와나는 UAE 청소년 대표팀 출신으로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UAE의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고, 최근 올림픽 대표팀과 월드컵 대표팀에 함께 포함됐던 차세대 공격수다.
특히 지난 7월 레바논과의 친선전에서 후반 35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발뒤꿈치로 공을 차 추가골을 뽑아낸 동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퍼져 나가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한국과의 월드컵 3차 예선 3차전 원정을 앞두고 월드컵 대표팀에도 뽑힌 아와나는 대표팀 첫 훈련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다 불의의 사고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UAE 대표팀 선수들은 26일 훈련을 중단하고 아와나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