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한솥밥’ 먹던 볼턴 이청용, 아스널의 박주영 맞대결 무산 아쉬워
스포츠/레저 2011/09/24 21:50 입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볼턴 원더러스의 ‘에이스’ 이청용이 최근 아스널로 이적한 박주영과의 맞대결이 무산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청용은 볼턴 지역 일간지 볼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박주영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진검 승부를 펼칠 수 있었는데 그 기회가 미뤄진 것이 아쉽다”며 “같은 팀에서 함께 뛰면서 지켜 본 박주영의 플레이는 상당히 위협적이다. 이에 볼턴은 그를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경험에 비춰보면 프리미어리그에서 빨리 적응하려면 매 경기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자주 뛰어야 한다”며 “박주영도 빠르게 정착하려면 똑같은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청용은 또 “박주영과 맞대결을 펼쳤으면 좋았을 것이다. 영국에 돌아가게 된다면 그에게 연락해볼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청용은 개막을 앞두고 열린 뉴포티카운티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이중 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청용은 한국에서 4주간의 재활 치료를 거친 뒤 영국으로 다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아스널과 볼턴의 경기는 24일 오후 11시(한국시각)에 펼쳐진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이청용은 볼턴 지역 일간지 볼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박주영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진검 승부를 펼칠 수 있었는데 그 기회가 미뤄진 것이 아쉽다”며 “같은 팀에서 함께 뛰면서 지켜 본 박주영의 플레이는 상당히 위협적이다. 이에 볼턴은 그를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경험에 비춰보면 프리미어리그에서 빨리 적응하려면 매 경기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자주 뛰어야 한다”며 “박주영도 빠르게 정착하려면 똑같은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청용은 또 “박주영과 맞대결을 펼쳤으면 좋았을 것이다. 영국에 돌아가게 된다면 그에게 연락해볼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청용은 개막을 앞두고 열린 뉴포티카운티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이중 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청용은 한국에서 4주간의 재활 치료를 거친 뒤 영국으로 다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아스널과 볼턴의 경기는 24일 오후 11시(한국시각)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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