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상징’ 도쿄돔, 태풍 로키의 영향으로 9년 만에 경기 취소
스포츠/레저 2011/09/21 16:14 입력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구장 ‘일본의 상징’ 도쿄돔의 경기가 9년 만에 취소 됐다.
21일 오후 2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요미우리 신문은 21일 오후 6시부터 도쿄돔에서 열릴 예정이던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의 18차전 경기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 15호 태풍 로키가 일본 열도를 강타해 130만명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이날 저녁 이후 관동지방에 태풍 로키가 접근에 따른 교통 혼란과 관객의 안전 등을 고려해 경기를 취소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은 밝혔다.
도쿄돔의 경기 취소는 지난 2002년 10월 1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 이후 9년 만이며, 당시에도 태풍으로 인해 교통 혼란을 우려해 경기를 중지했다.
이날 일본프로야구 경기는 태풍 로키의 영향으로 도쿄돔을 포함하여 총 4경기가 취소됐다. 세이부 돔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이부 라이온즈와 니혼햄 파이터스의 경기도 취소됐고, 진구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히로시마 도요카프의 경기도 취소됐다. 이뿐 아니라 클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도 취소됐다.
태풍 로키는 일본 열도에 시간당 70mm에 달하는 폭우를 쏟아내고 있으며 일부 교통 운행이 중단되고 하천이 범람되며 전국적으로 100만명 이상이 긴급 대피하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21일 오후 2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요미우리 신문은 21일 오후 6시부터 도쿄돔에서 열릴 예정이던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의 18차전 경기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 15호 태풍 로키가 일본 열도를 강타해 130만명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이날 저녁 이후 관동지방에 태풍 로키가 접근에 따른 교통 혼란과 관객의 안전 등을 고려해 경기를 취소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은 밝혔다.
도쿄돔의 경기 취소는 지난 2002년 10월 1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 이후 9년 만이며, 당시에도 태풍으로 인해 교통 혼란을 우려해 경기를 중지했다.
이날 일본프로야구 경기는 태풍 로키의 영향으로 도쿄돔을 포함하여 총 4경기가 취소됐다. 세이부 돔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이부 라이온즈와 니혼햄 파이터스의 경기도 취소됐고, 진구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히로시마 도요카프의 경기도 취소됐다. 이뿐 아니라 클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도 취소됐다.
태풍 로키는 일본 열도에 시간당 70mm에 달하는 폭우를 쏟아내고 있으며 일부 교통 운행이 중단되고 하천이 범람되며 전국적으로 100만명 이상이 긴급 대피하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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