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군 생활 마치고 전역,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고 싶다’
스포츠/레저 2011/09/21 13:39 입력 | 2011/09/21 13:50 수정

▲ 사진 출처 = 김정우 미니홈피
상주 상무의 김정우(29)가 22개월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김정우는 21일 성남 국군체육부대에서 14명의 동기들과 전역 신고를 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갔다.
이날 김정우는 전역 소감에 대해 “전역이라는 것이 나와는 거리가 먼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막상 부대를 나서게 되니 기쁜 마음도 있고 후임들을 두고 가야 한다는 아쉬움도 있다”고 말했다.
입대하기 전 성남 일화에서 미드필더로 뛰다가 상무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김정우는 “공격수로 뛴 경험이 새로웠다.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지금의 기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우는 전역과 동시에 원 소속팀 성남과 수원과의 FA컵 결승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2010년 입대 전 수원과의 2009 FA컵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했던 터라 우승에 대한 욕망이 컸다.
이와 함께 김정우는 본인이 군 생활 중이던 201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우승해 대해 “성남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할 때 내가 저 자리에 있었으면 하고 생각을 했다. 지금 이 기세를 성남에서도 이어나가 내가 성남에 복귀해서 팀을 망쳤다는 얘기는 듣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우는 자신의 포지션에 대해 “아무래도 지난 1년간 뛰었던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고 싶다. 자세한 건 (신태용) 감독님과 상의한 끝에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 상무 소속으로 2시즌 동안 45경기에서 21득점을 올리며 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김정우가 성남으로 복귀해 폭발적인 골 결정력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김정우는 21일 성남 국군체육부대에서 14명의 동기들과 전역 신고를 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갔다.
이날 김정우는 전역 소감에 대해 “전역이라는 것이 나와는 거리가 먼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막상 부대를 나서게 되니 기쁜 마음도 있고 후임들을 두고 가야 한다는 아쉬움도 있다”고 말했다.
입대하기 전 성남 일화에서 미드필더로 뛰다가 상무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김정우는 “공격수로 뛴 경험이 새로웠다.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지금의 기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우는 전역과 동시에 원 소속팀 성남과 수원과의 FA컵 결승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2010년 입대 전 수원과의 2009 FA컵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했던 터라 우승에 대한 욕망이 컸다.
이와 함께 김정우는 본인이 군 생활 중이던 201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우승해 대해 “성남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할 때 내가 저 자리에 있었으면 하고 생각을 했다. 지금 이 기세를 성남에서도 이어나가 내가 성남에 복귀해서 팀을 망쳤다는 얘기는 듣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우는 자신의 포지션에 대해 “아무래도 지난 1년간 뛰었던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고 싶다. 자세한 건 (신태용) 감독님과 상의한 끝에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 상무 소속으로 2시즌 동안 45경기에서 21득점을 올리며 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김정우가 성남으로 복귀해 폭발적인 골 결정력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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