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농구대표팀, 대만에게 21점 차 승리거두며 5전 전승 기록 ‘이제는 이란이다’
스포츠/레저 2011/09/20 18:25 입력 | 2011/10/14 00:32 수정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대만을 제압하고 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희망을 가져갔다.
중국 우한에서 열린 제 26회 아시아선수권 2차 리그 대만과 경기서 19득점을 올린 슈터 조성민의 활약에 힘입어 82-6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예선과 결선리그 경기를 포함해 5전 전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한국은 21일 이란과 3차전을 펼친다. 이 경기에서 마저 승리를 하게 된다면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올라가게 된다.
한국 대표팀은 대만을 맞아 1쿼터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에이스’ 문태종의 슛이 림을 외면하고 골밑 싸움에서 마저 어려움을 겪으면서 18-20으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은 2쿼터에 180도 변한 모습을 보이며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연속 10득점에 성공한 한국 대표팀은 전면 강압수비로 대만의 공격을 원천봉쇄했다.
한국 대표팀은 3쿼터 들어 하승진과 오세근이 부상을 당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김주성과 김종규가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잘 메워주면서 위기를 넘겼다.
20점을 이긴 상황에서 맞이한 4쿼터에서는 폭넓은 선수기용을 가져가며 여유 있게 경기를 잡아나갔다.
4쿼터 내내 리드를 가져가며 안정된 경기력을 보인 한국 대표팀은 결국 82-61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조성민은 3점슛 3개를 포함하여 팀내 최다득점인 19득점을 올렸고, 문태종과 오세근도 각각 15득점과 14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한편,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21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E조 1위를 두고 이란과 맞대결을 갖는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중국 우한에서 열린 제 26회 아시아선수권 2차 리그 대만과 경기서 19득점을 올린 슈터 조성민의 활약에 힘입어 82-6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예선과 결선리그 경기를 포함해 5전 전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한국은 21일 이란과 3차전을 펼친다. 이 경기에서 마저 승리를 하게 된다면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올라가게 된다.
한국 대표팀은 대만을 맞아 1쿼터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에이스’ 문태종의 슛이 림을 외면하고 골밑 싸움에서 마저 어려움을 겪으면서 18-20으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은 2쿼터에 180도 변한 모습을 보이며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연속 10득점에 성공한 한국 대표팀은 전면 강압수비로 대만의 공격을 원천봉쇄했다.
한국 대표팀은 3쿼터 들어 하승진과 오세근이 부상을 당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김주성과 김종규가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잘 메워주면서 위기를 넘겼다.
20점을 이긴 상황에서 맞이한 4쿼터에서는 폭넓은 선수기용을 가져가며 여유 있게 경기를 잡아나갔다.
4쿼터 내내 리드를 가져가며 안정된 경기력을 보인 한국 대표팀은 결국 82-61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조성민은 3점슛 3개를 포함하여 팀내 최다득점인 19득점을 올렸고, 문태종과 오세근도 각각 15득점과 14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한편,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21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E조 1위를 두고 이란과 맞대결을 갖는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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