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멜로 도전장 한효주, '오직 그대만'서 시각장애역 소화
문화 2011/09/20 14:11 입력

'동이'의 한효주가 정통멜로에 도전했다.
20일 오전 11시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영화 <오직 그대만>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오직 그대만>은 전직 복서출신의 철민과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정화의 가슴시린 사랑이야기로 한효주는 점점 시력을 잃어가지만 항상 밝고 명랑한 정화 역을 맡았다.
이날 최근 개봉한 영화'블라인드'와 시각 장애의 소재가 같은데 어떤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저도 영화 '블라인드'를 재미있게 봤다"며 "비교라기 보다는 저희는 멜로라는 사랑이야기에 초점을 둬서 장르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캐릭터 역할을 위해 "다큐나 실제로 체험하는 전시관 등 많은 것들을 했다"며 "연기하는데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함께 참석한 소지섭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같은 사람"이라고 이상형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소지섭과 한효주가 주연으로 출연한 올 가을 가슴시린 정통 멜로 영화 <오직 그대만>은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