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한효주 주연 영화 '오직 그대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문화 2011/09/20 14: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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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오직 그대만>의 제작 보고회가 열렸다.



20일 CGV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는 주연을 맡은 '소주커플'의 소지섭, 한효주와 송일곤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송감독은 "소지섭은 목숨 걸고 한 여자를 지켜줄 것 같은 그리고 한효주는 목숨 걸고 지켜주고 싶은 여자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영화의 시작과 끝은 두 배우 덕분이다"며 "자신을 희생하면서 캐릭터에 헌신하는 배우들은 많지 않은데 두 배우가 그렇다"며 소지섭과 한효주를 극찬했다.



한편, 전직복서로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남자(소지섭)과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하지만 밝고 명랑한 여자(한효주)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 <오직 그대만>은 올 가을 관객들의 가슴을 저리게 할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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