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직 그대만> 감독, "소지섭, 한효주는 백점만점에 백점이상" 극찬
문화 2011/09/20 14:02 입력 | 2011/09/20 14:05 수정

개봉 전부터 '소주커플'이란 애칭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오직 그대만>의 제작보고회가 20일 오전 11시 GCV압구정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송 감독은 "소지섭과 한효주는 백점만점에 백점이 넘는다"며 "촬영장 분위기가 멜로 분위기라서 배우 의존도가 그 어떤 영화보다도 높은데 두 배우와 스태프까지 모든 사람의 호흡이 잘 맞아서 영화를 끝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지 않았나"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두 배우가 없었다면 시작과 끝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소지섭씨는 손목을 다쳤지만 단 한번도 티를 낸 적 없다"며 "멜로 영화이지만 액션신이 많다. 하지만 단 한번의 대역도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한효주씨는 시선 처리가 굉장히 어려운 시각장애 역할을 모든 집중력을 발휘해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나이는 어리지만 굉장히 좋은 배우라 생각 한다"며 두 주연 배우를 극찬했다.
한편, 영화 <오직 그대만>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작으로 전직 복서의 아픔을 가진 남자와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사랑이야기로 올 가을 관객들의 가슴속에 애절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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