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탈세의혹에 휩쌓여... '일단 비난 자제하고 지켜봅시다'
연예 2011/09/19 10:51 입력 | 2011/09/19 11:00 수정

강호동, 김아중에 이어 인순이까지 탈세의혹에 휩싸였다.
19일 한 매체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지난 2008년 인순이를 세무조사한 결과 인순이가 전체 소득액을 실제보다 줄여 신고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해 거액의 추징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강호동, 김아중에 이어 인순이 탈세 의혹까지, 연예인들의 잇따른 탈세 논란에 국민들은 '배신감'을 느끼면서도 강호동 사건을 말미암아 고의 탈세인지, 아니면 절세를 하려다 제대로 안 돼 추징금을 받은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를 전제로 하지 않은 채, 연예인이라고 해서 섣부른 '마녀사냥'을 해선 안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한편 한국납세자연맹은 개인 정보를 누출한 국세청을 고발하며 "지난 2008년 국세청 세무조사 총1만 4,838건 중 '부정한 방법으로 탈세한 경우'로 검찰 고발된 경우는 468건(3%)에 불과한 점을 감안할 때 세금추징 만으로 강호동을 '탈세범'으로 낙인찍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인순이는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19일 한 매체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지난 2008년 인순이를 세무조사한 결과 인순이가 전체 소득액을 실제보다 줄여 신고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해 거액의 추징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강호동, 김아중에 이어 인순이 탈세 의혹까지, 연예인들의 잇따른 탈세 논란에 국민들은 '배신감'을 느끼면서도 강호동 사건을 말미암아 고의 탈세인지, 아니면 절세를 하려다 제대로 안 돼 추징금을 받은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를 전제로 하지 않은 채, 연예인이라고 해서 섣부른 '마녀사냥'을 해선 안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한편 한국납세자연맹은 개인 정보를 누출한 국세청을 고발하며 "지난 2008년 국세청 세무조사 총1만 4,838건 중 '부정한 방법으로 탈세한 경우'로 검찰 고발된 경우는 468건(3%)에 불과한 점을 감안할 때 세금추징 만으로 강호동을 '탈세범'으로 낙인찍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인순이는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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