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제작진의 강호동을 향한 응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제작진이 MC 강호동에게 보내는 응원의 암호가 숨겨져 있었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들의 토크 배틀 후 승자를 발표할 때, 한가위를 맞아 보름달 등장. 보름달 배경 안에 한 글자씩 강호동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숨겼다.



이날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이 반기문 UN 사무총장과의 일화로 부전승을 거두는 장면을 시작으로 록밴드 백두산의 유현상이 아내와의 결혼 사연을 공개해 최종 우승 할 때 까지 ‘힘’, ‘내’, ‘라’, ‘강’, ‘호’, ‘동’이라는 글자가 등장했다.



6개의 글자를 모두 모으면 '힘내라 강호동'이 완성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제작진 멋지다", "강호동이 꼭 봤으면 좋겠다", “진정한 숨은 암호”, “강호동의 평소 모습이 어땠는지를 볼 수 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호동은 세금과소납부로 국세청으로부터 수억 원대의 추징금을 부과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잠정은퇴를 선언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