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피지, 규모 7.2 지진 발생 "인명,재산 피해 확인중.. "
경제 2011/09/16 13:33 입력
남태평양 피지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6일 오전 7시 30분경 남태평양 피지 인근 해역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진앙은 남위 21.57도, 서경 179.27도로 피지의 수도 수바에서 동남쪽으로 약 453km 떨어진 지점이며 해수면으로부터는 약 593km 아래 지점에서 발생했다.
그러나 현재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며 지진에 의한 인명과 재산 피해 등 정확한 피해 규모도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남태평양에 위치한 피지는 지난 7월 규모 6.0, 8월 규모 5.4의 지진에 이어 계속 지진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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