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문채원, '가짜공주' 아닌 '진짜 공주'로 변신 눈길
연예 2011/09/14 18:36 입력 | 2011/09/14 18: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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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명품사극’으로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KBS 특별기획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의 세령이 ‘진짜 공주’로 변신했다.



극 중 세령(문채원 분)과 경혜공주(홍수현 분)의 호기심이 부른 사소한 장난으로 세령이 ‘공주 행세’를 하며 두 공주의 운명이 뒤바뀜을 암시했던 가운데 수양대군(김영철 분)이 그토록 원하던 옥좌에 오르면서 그의 딸 세령은 ‘가짜 공주’가 아닌 ‘진짜 공주’가 됐다.



이어 오늘 오후 방송되는 17회 예고편에서는 서글픈 얼굴로 공주 의복을 입고 있는 세령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7회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세령공주의 활약이 기대된다’, ‘정말 진짜 공주가 됐다. 기대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주 16회 엔딩에서 신면(송종호 분)에게 발각될 뻔 한 승유를 숨겨주며 ‘유령커플’의 또 한 번의 재회를 예고한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말을 타고 함께 달리는 세령과 승유(박시후 분)의 모습이 예고되어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KBS 특별기획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오늘 밤 9시 55분에 17회가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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