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다쿠스 주연 앤디 윗필드, "악성 림프종 투병 끝내 사망"
연예 2011/09/12 13: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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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앤디 윗필드(Andy Whitfield)가 39의 젊은 나이로 지난 11일 짧은 생을 마감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9월11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의 주연배우였던 앤디 윗필드가 비호지킬 림프종(non-Hodgkin Lymphoma)으로 인해 호주 시드니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앤디 윗필드가 출연한 드라마 '스파르타쿠스'는 2010년 방송된 액션 서사극으로 앤디 윗필드는 스파르타쿠스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앤디 윗필드는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생활했으며 ‘스파르타쿠스’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던 18개월 전 비호지킨림프종을 진단받고 투병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디 윗필드의 사망 소식을 접한 팬들은 "사실이 아니길...", "스파르타쿠스 시즌2 기대했는데", "좋은 곳으로 가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앤디 윗필드가 출연한 '스파르타쿠스' 시즌1은 총 13회로 전설적인 로마의 검투사 스파르타쿠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 특히 영화 '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 감독과 헐리우드 스타 제작자 롭 태퍼트가 손을 잡아 만든 작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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