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프로그램 줄어들 것” 김수미 예언 화제, ‘신내림을 받았나’
연예 2011/09/11 10: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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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쳐

배우 김수미가 강호동에게 말한 예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07년 4월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수미는 강호동에게 ‘5년 후부터 프로그램이 줄거야’라고 말했다.



이날 강호동은 “연기 생활을 오래했고 많은 사람을 만났으니 유세윤과 우승민은 어떤 사람인 지 관상을 봐달라”고 물었다. 김수미는 각각 두 사람에 대해 ‘속이 훤히 보이는 사람’, ‘결혼한 것 같다’는 등의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수미는 강호동에 대해 “앞으로 5년 동안은 지금 자리를 계속 이어간다. 그러나 5년 후부터 프로그램이 하나씩 줄어들 것이다”라고 예언했다.



당시에는 웃음으로 넘겼지만 4년 5개월이 지난 현재 강호동의 상황이 김수미의 예언과 비슷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수미는 한때 강한 기운의 빙의 현상을 경험하고 신내림 ‘무병(巫病)’에 시달렸으나 유명한 무당으로부터 씻김굿을 받고 배우의 자리로 돌아온 경험이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내림이라도 받으셨나?”, “소름 돋는다”, “당시에는 웃어 넘겼을텐데..”, “정말 신기가 있으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호동은 최근 탈세 의혹과 관련해 9일(금)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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