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몰래카메라 형식 광고 화제 “광고 찍다가 대폭소”
스포츠/레저 2011/09/09 14:08 입력 | 2011/09/09 14:13 수정

100%x200

출처 : 질레트 광고 영상 캡쳐

박지성 몰래카메라 버전 광고 화제 “광고 찍다가 대폭소”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가 박지성과 함께 몰래카메라 버전의 광고를 촬영해 화제다.



이 광고는 10월 새롭게 출시되는 신제품 면도기 ‘퓨전 프로글라이드’ 제품으로, 일반 소비자가 직접 제품 체험을 하는 곳에 박지성이 깜짝 등장하는 몰래카메라 형식이다.



총 3편으로 구성된 광고는 각 편마다 다른 소비자가 제품 체험을 하다 갑자기 나타난 박지성에 다양한 반응을 볼 수 있는 것이 이번 광고의 가장 큰 포인트다.



실제로 첫 번째로 공개된 ‘춤추는 팬’ 편의 일반 소비자인 박일권씨(31, 수입자동차 딜러)는 박지성이 깜짝 등장하자 놀라워하다 도리어 박지성에게 코믹 댄스를 보여주고 따라하라는 재치 있는 행동에 박지성의 웃음보가 먼저 터져 보는 이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한다.



촬영이 끝난 후 박지성은 “몰래 카메라 형식이 굉장히 독특하고 재미있는 스토리 덕분에 웃으면서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라고 밝혔으며 “열심히 재미있게 촬영한 광고니 호응을 많이 얻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일반인분이 너무 웃기셔서 곧 연예인 되실듯” “박지성 실제로 만나면 나는 기절 할듯” “간만에 본 웃긴 광고인듯” 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에서는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닌가” “실제로 화장실에 누가 몰카를 설치해놓는가 말이 안된다” 라는 등의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