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루키’ 김해진, 시즌 첫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서 쇼트 1위 기록
스포츠/레저 2011/09/08 17:44 입력
‘수퍼 루키’ 김해진(15, 과천중)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김해진은 8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시리즈 브리즈번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52.26점(기술점수 29.67, 프로그램 구성점수 22.69)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김해진은 첫 과제였던 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과 잘못된 에지 사용 판정을 받고 1.60점이 깎였으나 이후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쳤다.
김해진은 김연아의 뒤를 이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3-3 컴비네이션 점프를 실전에서 구사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 선수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관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선두로 나선 것은 ‘피겨 여왕’ 김연아(21, 고려대) 이후 처음이다.
김해진은 지난 시즌 처음으로 주니어 무대에서 진출했지만 왼쪽 발목 부상으로 인해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쇼트 프로그램서 28.75점을 기록하며 31명 중 26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완벽한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하며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다.
한편, ‘제 2의 김연아’를 꿈꾸는 김해진은 9일(금) 프리스케이팅경기에 나서 대회 우승을 노린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김해진은 8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시리즈 브리즈번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52.26점(기술점수 29.67, 프로그램 구성점수 22.69)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김해진은 첫 과제였던 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과 잘못된 에지 사용 판정을 받고 1.60점이 깎였으나 이후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쳤다.
김해진은 김연아의 뒤를 이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3-3 컴비네이션 점프를 실전에서 구사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 선수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관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선두로 나선 것은 ‘피겨 여왕’ 김연아(21, 고려대) 이후 처음이다.
김해진은 지난 시즌 처음으로 주니어 무대에서 진출했지만 왼쪽 발목 부상으로 인해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쇼트 프로그램서 28.75점을 기록하며 31명 중 26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완벽한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하며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다.
한편, ‘제 2의 김연아’를 꿈꾸는 김해진은 9일(금) 프리스케이팅경기에 나서 대회 우승을 노린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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