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보이쉬한 여성이 매력적... 윤은혜를 향한 발언?
문화 2011/09/06 20: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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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화)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왕십리 CGV에서 영화 ‘도가니’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공유와 정유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실화를 바탕으로 쓰인 공지영 작가의 동명소설 ‘도가니’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청각장애아들에게 행해지는 성폭행과 폭행 등 비인간적인 행위들을 알게 된 미술교사 강인호(공유 분)가 무진인권센터 간사 서유진(정유미 분)과 함께 사실을 바로 잡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날 시사회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서울에서 부임한 미술교사 강인호역을 맡은 공유는 함께 연기한 여배우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고민하다 커피프린스에 은찬과 같은 보이쉬한 스타일이 매력적이라 답했다.



이어 보이쉬한 스타일을 말한 것이지 ‘윤은혜’가 마음에 든다고 한 것은 아니라며 극구 부인, 간담회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공유는 자신의 군대에서 ‘도가니’를 읽고 직접 영화를 만들자고 권유, 영화에서 각색된 강인호의 모습보다 책에서의 강인호를 직접 연기하고 싶었다고 약간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더욱 충격적인 영화 도가니는 오는 9월 22일 개봉된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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