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7일 SK전 자스민-이승근 시구·시타자로 선정
스포츠/레저 2011/09/06 18: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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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7일(수) 18:30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지는 SK 이번스와의 경기에 MBC스페셜 ‘나는 한국남자와 결혼했다’편에 출연했던 자스민(34)씨와 그녀의 아들 이승근(15)군을 시구・시타자로 선정했다.



이날 필리핀 출신 자스민(34)씨가 시타를 맡을 예정이며, 자스민씨의 아들 이승근(15)군이 시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자스민씨의 남편 이동호씨는 급류에 휩쓸린 딸을 구하려다 물에 빠져 심장마비로 숨졌다. 물에 빠졌던 딸은 구조됐으나 이동호씨는 끝내 나오지 못했고, 심장마비를 일으킨 순간에도 딸의 몸을 물 밖으로 밀어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깝게 했다. 이 사연은 지난 7월16일 MBC스페셜 ‘나는 한국남자와 결혼했다’편에 통해 알려졌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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