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이적생 ‘박주영 해트트릭, 지동원 2골’, 한국 레바논에 6-0 대승
스포츠/레저 2011/09/03 00:49 입력 | 2011/09/03 04:34 수정

▲ 사진=박주영 소속팀 아스날 홈페이지와 지동원 소속팀 선덜랜드 AFC 홈페이지의 헤드라인을 장식
여름 이적 시장 마지막 날 극적으로 아스널에 합류한 대한민국 ‘캡틴’ 박주영(26)이 자신의 이적을 자축하는 골 폭죽으로 대한민국이 레바논에 6-0 대승을 거뒀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3차 예선 레바논과의 첫 경기에서 박주영의 해트트릭과 지동원의 2골, 김정우의 1골에 힘입어 6-0으로 대승을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레바논을 상대로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지동원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박주영과 남태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대표팀의 공격을 지휘했고 기성용과 이용래는 중원을 구성하며 허리진을 지켰다. 포백은 홍철-이정수-홍정호 -차두리가 맡았고 골문은 정성룡이 지켰다.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레바논을 거세게 몰아붙였고, 첫 골이 터지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전반 8분 레바논 진영 왼쪽에서 홍철이 골문을 향해 깊숙이 크로스 패스 한 것을 쇄도하던 박주영이 환상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레바논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전반 13분 지동원이 골대를 맞춘데 이어 전반 종료 직전 또 다시 박주영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박주영은 기성용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 슈팅으로 가져가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2-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에 들어서도 끊임없이 레바논 골문을 노렸다.
한국은 후반 21분과 22분 연달아 골을 넣으며 대승의 서막을 알렸다. 후반 21분 지동원은 남태희의 발리슛이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오자 몸을 날려 머리로 밀어 넣으며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고, 후반 22분에는 박주영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끈 박주영은 후반 24분 이근호와 교체됐다.
이후 한국은 후반 30분 구자철과 교체 투입된 김정우가 후반 36분 이근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오른쪽서 오른발 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이어 후반 38분에는 지동원이 페널티 박스 중앙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6번 째 골이자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한편, 레바논전을 6-0 대승으로 이끈 한국 국가대표팀은 오는 7일(수) 쿠웨이트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3차 예선 레바논과의 첫 경기에서 박주영의 해트트릭과 지동원의 2골, 김정우의 1골에 힘입어 6-0으로 대승을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레바논을 상대로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지동원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박주영과 남태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대표팀의 공격을 지휘했고 기성용과 이용래는 중원을 구성하며 허리진을 지켰다. 포백은 홍철-이정수-홍정호 -차두리가 맡았고 골문은 정성룡이 지켰다.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레바논을 거세게 몰아붙였고, 첫 골이 터지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전반 8분 레바논 진영 왼쪽에서 홍철이 골문을 향해 깊숙이 크로스 패스 한 것을 쇄도하던 박주영이 환상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레바논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전반 13분 지동원이 골대를 맞춘데 이어 전반 종료 직전 또 다시 박주영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박주영은 기성용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 슈팅으로 가져가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2-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에 들어서도 끊임없이 레바논 골문을 노렸다.
한국은 후반 21분과 22분 연달아 골을 넣으며 대승의 서막을 알렸다. 후반 21분 지동원은 남태희의 발리슛이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오자 몸을 날려 머리로 밀어 넣으며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고, 후반 22분에는 박주영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끈 박주영은 후반 24분 이근호와 교체됐다.
이후 한국은 후반 30분 구자철과 교체 투입된 김정우가 후반 36분 이근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오른쪽서 오른발 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이어 후반 38분에는 지동원이 페널티 박스 중앙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6번 째 골이자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한편, 레바논전을 6-0 대승으로 이끈 한국 국가대표팀은 오는 7일(수) 쿠웨이트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