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 올려… 14일 이후 복귀 가능
스포츠/레저 2011/09/02 11: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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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 중인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옆구리 통증으로 또 한 번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클리블랜드는 2일 옆구리 통증을 앓고 있는 추신수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함과 동시에 추신수 대신 마이너리그 왼손 투수 닉 해가든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부상자 명단 등록을 8월 29일부터 소급 적용돼 오는 14일 이후에나 추신수는 1군에 복귀할 수 있다.



추신수가 올 시즌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왼손 엄지뼈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후 두 번째다.



추신수는 올 시즌 84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2할6푼에 8홈런, 3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당초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는 성적이지만 엄지뼈 골절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0-7로 패배하며 시즌 68승 66패를 기록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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