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사칭주의보’, 런닝맨 제작진 “창원 지역에 촬영한 적이 없다”
연예 2011/08/29 15: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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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제작진 사칭주의보가 내려졌다.



최근 경남 창원지역에서 ‘런닝맨’ 제작진을 사칭해 여고생들을 차에 태우는 일이 발생해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런닝맨 아이돌 특집(경남 창원)’이라는 문구와 함께 ‘런닝맨’과 지디&탑의 로고가 있는 종이가 부착된 차량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들은 실제로 빅뱅의 지드래곤과 탑이 ‘런닝맨’에 출연한다고 거짓말을 한 후 여고생들을 차에 태우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런닝맨’ 제작진 측은 이 같은 사태를 우려해 홈페이지 게시판에 “최근 지방에서 ‘런닝맨’ 촬영을 사칭하는 집단이 출몰하고 있다. ‘런닝맨’은 현재까지 창원에서 촬영한 적이 없으며, 현재로서는 촬영할 계획도 없다. 이 점 유의하시고 무고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는 글을 게시했다.



‘런닝맨’에 출연중은 ‘개대세’ 개리도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창원 지역에 ‘런닝맨’ 촬영은 없다. 촬영 관계자처럼 행세하며 소녀들을 차에 태우는데 창원 지역 분들은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글을 남겼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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