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 김선아-김주혁, "어깨 부상으로 재활치료중" 고백
문화 2011/08/29 12:56 입력 | 2011/08/29 19: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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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혁과 김선아가 최근 나빠진 건강에 재활치료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오늘(29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투혼’의 제작보고회에 배우 김주혁와 김선아가 참석했다.



영화 '투혼'은 롯데자이언츠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부산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영화로 극중 김주혁은 화려한 전성기를 보내고 추락하는 2군 야구선수 윤도훈 역을 맡았으며 김선아는 이러한 사고뭉치 남편의 뒷수습을 전담하는 아내 오유란 역을 맡았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영화 '투혼'의 촬영기와 예고편이 공개되었는데 혹한의 날씨속에서 수십번의 공을 던져야 하는 김주혁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에 김주혁은 "오른쪽 어깨가 많이 안좋은 몇이 었는데 이번 촬영으로 후유증이 더 심해졌다"고 말하며 " 지금 운동을 하고 싶은데 웨이트가 안되는 상황이다. 재활에 더욱 힘쓰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김선아 역시 "5-6년 정도 재활치료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고백했다. "어깨를 잘 쓰지 못하는 상황이라 야구방망이를 플라스틱으로 가볍게 만들어주셨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투혼'은 '가족'과 '사랑', '도전'이라는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로 김상진 감독 특유의 스타일이 묻어난 휴먼코미디로 오는 9월 말 개봉예정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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