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 김주혁, "부산사투리 매니저한테 배웠다"
문화 2011/08/29 12:36 입력 | 2011/08/29 19:42 수정

배우 김주혁과 김선아가 부산사투리 연기의 고충을 토로했다.
오늘(29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투혼’의 제작보고회에 배우 김주혁와 김선아가 참석했다.
영화 '투혼'은 왕년의 슈퍼스타 윤도훈과 이러한 남편의 사사건건 뒷처리를 도맡아 하는 아내 오유란의 좌충우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그린 작품으로 롯데자이언츠가 배경이 되어 부산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부산 사투리 연기를 한 김선아는 "같은 부산이어도 사람의 성격에 따라 말투가 억양이 다르기 때문에 연기하는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주혁은 "공교롭게도 전 영화에서는 북한사투리를 했고 이번에는 부산 사투리를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매니저가 부산 사람인데 이 친구가 부산 외곽쪽 사람이더라"며 "해운대 사람들이 그 말을 잘 못알아 듣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빛나는 전성기 이후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젊은 피를 이기지 못하고 2군으로 추락하는 야구선수들의 애환을 그린 작품으로 실제 롯데자이언츠의 야구경기를 보는 듯한 영화 '투혼'은 오는 9월 말 개봉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오늘(29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투혼’의 제작보고회에 배우 김주혁와 김선아가 참석했다.
영화 '투혼'은 왕년의 슈퍼스타 윤도훈과 이러한 남편의 사사건건 뒷처리를 도맡아 하는 아내 오유란의 좌충우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그린 작품으로 롯데자이언츠가 배경이 되어 부산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부산 사투리 연기를 한 김선아는 "같은 부산이어도 사람의 성격에 따라 말투가 억양이 다르기 때문에 연기하는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주혁은 "공교롭게도 전 영화에서는 북한사투리를 했고 이번에는 부산 사투리를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매니저가 부산 사람인데 이 친구가 부산 외곽쪽 사람이더라"며 "해운대 사람들이 그 말을 잘 못알아 듣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빛나는 전성기 이후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젊은 피를 이기지 못하고 2군으로 추락하는 야구선수들의 애환을 그린 작품으로 실제 롯데자이언츠의 야구경기를 보는 듯한 영화 '투혼'은 오는 9월 말 개봉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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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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