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듀오’ 풀타임 활약에 불구하고 셀틱 유로파리그 탈락
스포츠/레저 2011/08/26 14: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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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듀오’ 기성용·차두리가 풀타임 출전했지만 셀틱이 유로파리그 예선서 탈락하고 말았다.



셀틱은 26일(한국시간) 스위스 시옹의 투르비용 스타디움에서 열린 FC시옹과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시옹과의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던 셀틱은 1, 2차전 합계 1-3으로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서 기성용과 차두리는 모두 선발 출장해서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셀틱은 전반 3분 만에 수비수 다니엘 마스토로비치가 퇴장을 당해 페널티킥으로 시온의 파스칼 페인두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을 1-0으로 뒤진 채 맞은 셀틱은 후반 18분 선제골의 주인공인 페인두노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다.



셀틱은 후반 33분 찰리 멀그루가 추격골을 터트렸지만 4분 뒤 시옹의 지오반니 시오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아 완패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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