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사생활 폭로에 난감해 하면서도 결혼 상대자 지목 "엄정화다!" 화제
연예 2011/08/25 10:21 입력 | 2011/08/25 10: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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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엥 정재형이 결혼하고 싶은 사람으로 가수 엄정화를 선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가수 정재형, 이적과 함께 존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형은 "생일파티에 신민아, 이효리, 엄정화, 보아 등 여스타들이 많아 왔다더라. 절친이냐"는 질문에 "보아는 엄정화가 소개해줬다. 몇 번 만났다"고 답했다.



이어 "이효리, 보아, 엄정화 중 누구와 결혼 하고 싶은가"는 질문에 "사생활을 집중적으로 얘기하는구나"라고 난감해 하면서도 주저 없이 "엄정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재형과 이적은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가감없는 예능감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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