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정유미, 지금은 화보 촬영 중...
문화 2011/08/22 13:34 입력 | 2011/08/22 13:37 수정

100%x200
2011년 또 하나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개봉된다



22일(월)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점에서 영화 ‘도가니’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한 배우 공유와 정유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영화한 ‘도가니’는 청각장애아를 상대로 교장과 교사들이 펼친 성폭력과 비인간적인 학대를 사실을 근간으로 선보이는 영화다.



‘봉순이 언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을 집필한 인기작가 공지영의 소설이기도 한 ‘도가니’는 2008년 11월부터 2009년 5월까지 6개월간 총 1600만 클릭이라는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화제가 되었으며, “집행유예로 석방되는 그들의 가벼운 형량이 수화로 통영되는 순간 법정은 청각장애인들이 내는 알 수 없는 울부짖음으로 가득 찼다”라는 한 줄의 기사글로 소설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공지영 작가는 밝혔다.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속에서 2009년에는 책으로 오는 2011년에는 영화로 제작되게 된 ‘도가니’는 아픈 딸의 수술비를 벌기위해 청각장애학교에 부임, 아이들에게 가해지는 비인간적인 행위들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미술교사 강인호(공유 분)와 우연한 사고로 맺어지게 된 강인호와 인연으로 그를 돕는 무진 인권센터 간사 서유진(정유미 분)을 통해 지워질 수도 있었던 사실을 전달한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장에는 가 참석했으며, 진정한 진실을 통해 사실을 전달하고자 하는 영화 ‘도가니’는 오는 9월 22일 개봉된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