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잔여경기 확정된 일정 발표, ‘전 구단이 가을야구’ 10월 6일 정규시즌 종료
스포츠/레저 2011/08/19 11: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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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KBO 홈페이지

한국야구위원회가 우천으로 취소된 75경기와 미 편성 32경기를 합한 총 107경기의 잔여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8개 구단 모두가 가을야구를 할 수 있게 됐다.



잔여경기 일정은 8월30일부터 10월6일까지 총 38일간 진행되며, 시즌 최종일인 10월6일에 8팀이 동시에 종료되도록 편성됐다.



기존 8월28일까지 편성돼 있는 일정 가운데 우천연기 경기가 발생할 경우, 8월28일까지는 더블헤더를 거행하지 않는다. 금일 발표한 잔여경기 일정 중 예비일이 있을 경우 첫 번째로는 예비일날 경기를 치르고 여의치 않을 경우는 다음 동일대진의 둘째 날 더블헤더를 치른다. 이마저 여의치 않을 경우 추후편성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주말 연전의 경우 월요예비일, 다음날 동일대진 더블헤더, 다음 동일대진의 둘째날 더블헤더, 추후편성 순으로 진행된다.



동일대진이 2경기 이상 추후 편성될 경우 10월6일 이후 더블헤더로 거행하며, 더블헤더는 화~일요일 기준으로 2회이상 가능하지만, 팀 당 주중 8경기를 초과 편성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더블헤더 제1경기 개시시간은 주중 오후 3시, 토.일 공휴일 오후 2시이며, 제2경기의 개시시간은 제1경기 종료 후 20분 뒤 실시한다. 또한, 더블헤더 제1경기는 연장전 없이 9회까지만 열린다.



예비일 연기 편성 시 동일대진 4연전까지 편성이 가능하며, 개천절인 월요일 10월3일에는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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