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대생, 나이아가라 폭포서 기념촬영하다 추락사
경제 2011/08/16 17:07 입력

▲ 사진 출처 = CTV 홈페이지 캡쳐
캐나다의 세계적인 관광명소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기념촬영 하던 일본인 여대생이 추락하여 행방불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각) 캐나다 최대 민영방송사 CTV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미국과 캐나다 국경지대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관광하던 일본인 여대생(19)이 명소 ‘테이블 바위’ 위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던 중 균형을 잃어 폭포 아래로 추락사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이후 경찰은 폭포 하류 부근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끝내 학생을 찾아내지 못했고, 생존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판단해 현재는 구조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찾는 관광객이 한 해 평균 1100만 명에 이르지만 이번 사고처럼 난간 아래로 추락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장면을 지켜본 다른 관광객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CTV 뉴스는 전했다.
한편, 토론토 일본 총영사관측은 “이 여대생은 친구와 함께 관광 중이었으며 현재 일본 현지의 가족과 연락 중”이라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15일(현지시각) 캐나다 최대 민영방송사 CTV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미국과 캐나다 국경지대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관광하던 일본인 여대생(19)이 명소 ‘테이블 바위’ 위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던 중 균형을 잃어 폭포 아래로 추락사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이후 경찰은 폭포 하류 부근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끝내 학생을 찾아내지 못했고, 생존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판단해 현재는 구조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찾는 관광객이 한 해 평균 1100만 명에 이르지만 이번 사고처럼 난간 아래로 추락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장면을 지켜본 다른 관광객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CTV 뉴스는 전했다.
한편, 토론토 일본 총영사관측은 “이 여대생은 친구와 함께 관광 중이었으며 현재 일본 현지의 가족과 연락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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