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6호, "너무 편집되 속상…" 심경 고백글 화제
연예 2011/08/12 15:25 입력 | 2011/08/12 15: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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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방송된 SBS '짝' 10기의 남자6호가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해운회사 딸 여자5호에를 위해 헤어스타일 변신은 물론 겨자를 먹는 차력쇼까지 보여주며 마음을 표현했지만 남자3호에게 뺏긴 남자6호가 심경을 고백하는 글을 올렸다.



성실성을 강조한 여자5호가 결국에는 남자3호를 선택하자 이를 비난하는 악성글이 올라오자 남자6호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너무 주목받게 나와 부끄럽기도 하고. 같이 고생하면서 생활한 짝 친구들이 너무 편집이 돼버려 속상하다"며 "특히 마음 고생할 성환이(남자 3호)와 수정이(여자 5호)가 걱정된다"고 걱정의 글을 올렸다.



이어 “소주 한 잔에 애정촌 추억은 마무리가 되고 있는데, 아직은 혼란스럽다. 방송과 편집, 악플과 상처, 관심과 사랑 모두 그렇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자6호의 진심이 담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끝까지 멋있다", "이런 남자가 진국"이라며 그를 응원하고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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