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수난' 임형준, "탁재훈이 나보고 연예인병 있냐고 하더라" 고백
문화 2011/08/08 18:27 입력 | 2011/08/08 21: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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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형준이 탁재훈에게 잔소리를 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오늘(8일)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극중 홍덕자 여사 (김수미 분)의 환갑잔치 형식으로 치뤄진 영화 ‘가문의 영광4 – 가문의 수난’의 제작발표회에 배우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임형준, 정웅인, 김지우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사소한 일에도 크게 흥분하는 가문의 쌈닭, 막내아들 장경재역의 임형준은 "작품속에서 노출씬이 조금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음처럼 잘 안나와서 온천씬에서 말굽혀펴기를 했는데 탁재훈씨가 보기에 못마땅하셨는지.. “너 연예인병 걸렸냐”고 정색을 하더라"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0년에 걸쳐 만들어진 국내 최장수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 ‘가문의 수난’은 그동안 해외출국금지령에 발이 묶여있던 홍회장 일가가 생애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상 초유의 사건들을 버라이어티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오는 9월 8일 개봉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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