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정 별세, 충수암? 도대체 어떤 병이기에...
연예 2011/08/06 10:07 입력

극작가 안현정(34)이 충수암으로 결국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5시경 서울 가톨릭대 서울 성모병원에서 숨을 거둔 안현정은 충수암이라는 병마와 싸우며 결국 34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잘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6일 오전 11시.
1999년 ‘어둠 아기 빛 아기’로 제1회 옥랑희곡상을 받으며 등단한 안현정은 2007년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과 2008년 뮤지컬 극본 ‘드림 가이’로 제2회 차범석희곡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는 극작가였다.
또한 안현정은 충수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후에 tvN '막돼먹은 영애씨‘를 뮤지컬 극본으로 썼으나 결국 무대를 보지 못하게 되어 더욱 더 많은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다.
안현정을 죽음으로 몰고 간 충수암이란 맹장 선단의 충수돌기에 급성으로 생기는 염증이 발전하여 암으로 된 것으로 흔히 맹장염이 발전하여 생기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원인은 조건에 따라 세균이 충수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게 한다는 장내감염설, 인두염이나 폐렴 등을 앓을 때 세균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 충수에 정착함으로써 염증을 일으킨다는 혈행감연설, 알레르기설 등이 있으나 확정된 건 없다.
유인으로는 폭음, 폭식, 감기, 위장염, 변비, 과로 등에 인한 체력의 소모, 충수가 정상보다 길어서 내용물이 정체되기 쉽거나 유착, 굴곡, 분석존재, 회충이 미입한 경우 등으로 알려져 있다.
그 증상은 복통, 체온상승, 맥박증가, 장기는 이상, 백혈구 증가 등으로 초기에는 배꼽주위나 위쪽 오목가슴 부위가 막연하게 아프다가 속이 메슥거리고 토하며 식욕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이런 충수암의 치료 및 예방법은 충수가 터지기 전 수술을 통해 충수돌기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만일 충수가 터지게 되면 복막염까지 생기게 되어 사망률이 0.1%에서 5%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항상 잘 예방해야 한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4일 오후 5시경 서울 가톨릭대 서울 성모병원에서 숨을 거둔 안현정은 충수암이라는 병마와 싸우며 결국 34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잘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6일 오전 11시.
1999년 ‘어둠 아기 빛 아기’로 제1회 옥랑희곡상을 받으며 등단한 안현정은 2007년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과 2008년 뮤지컬 극본 ‘드림 가이’로 제2회 차범석희곡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는 극작가였다.
또한 안현정은 충수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후에 tvN '막돼먹은 영애씨‘를 뮤지컬 극본으로 썼으나 결국 무대를 보지 못하게 되어 더욱 더 많은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다.
안현정을 죽음으로 몰고 간 충수암이란 맹장 선단의 충수돌기에 급성으로 생기는 염증이 발전하여 암으로 된 것으로 흔히 맹장염이 발전하여 생기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원인은 조건에 따라 세균이 충수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게 한다는 장내감염설, 인두염이나 폐렴 등을 앓을 때 세균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 충수에 정착함으로써 염증을 일으킨다는 혈행감연설, 알레르기설 등이 있으나 확정된 건 없다.
유인으로는 폭음, 폭식, 감기, 위장염, 변비, 과로 등에 인한 체력의 소모, 충수가 정상보다 길어서 내용물이 정체되기 쉽거나 유착, 굴곡, 분석존재, 회충이 미입한 경우 등으로 알려져 있다.
그 증상은 복통, 체온상승, 맥박증가, 장기는 이상, 백혈구 증가 등으로 초기에는 배꼽주위나 위쪽 오목가슴 부위가 막연하게 아프다가 속이 메슥거리고 토하며 식욕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이런 충수암의 치료 및 예방법은 충수가 터지기 전 수술을 통해 충수돌기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만일 충수가 터지게 되면 복막염까지 생기게 되어 사망률이 0.1%에서 5%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항상 잘 예방해야 한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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