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터널에 갇힌 소년... '십시일반' 도움으로 극적인 구조!
경제 2011/08/05 11: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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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관련영상캡쳐

한 10대 소년이 사람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의 캘리포니아 뉴포트 해변에서는 한 10대 소년이 약 2m 깊이의 모래 구덩이에 30분 동안 갇히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는 10대 소년 맷 미너(17)의 이야기로 백사장에서 모래로 터널을 만들다 이와 같은 일을 당한 것이라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이에 모래에 갇히게 된 소년은 약 30분 가량을 그곳에 있다가 소년의 주변에 있던 사람들의 도움과 소방관들의 도움으로 의식을 잃은 상태로 구조되었다.



한편 사고의 당사자인 맷은 당시를 기억하며 “모래 속에서 공기를 얻기 위해 머리를 좌우로 움직였고, 구조요청을 하였다.”, “당시에 정말 겁에 질렸고, 의식을 잃는 순간 죽었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하며, 자신을 구조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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